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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시장. 5년내 10배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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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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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회
작성일
23-06-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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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열풍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5년 뒤에는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10배 커진 364억 달러(약 46조75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현재 생성형 AI 시장이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글로벌 주식시장 붕괴를 이끈 ‘닷컴 사태’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나와 옥석 가리기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케팅 인텔리전스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263개 회사의 매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생성형 AI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올해 37억360만 달러에서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58% 급성장해 2028년에는 363억58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챗GPT 출시 이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잇따라 생성형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달아오르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며 “생성형 AI가 언어와 이미지, 코드, 오디오, 비디오 등의 작업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현재 생성형 AI 시장이 과열되는 양상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현재 AI 열풍이 지난 2000년 초 터져 나스닥 지수 70% 이상을 쓸어버린 ‘닷컴 버블’과 매우 흡사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뉴욕 증시가 AI를 등에 업은 기술주 급등의 영향으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과열 조짐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인 셈이다. TAM 애셋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인 제임스 페니는 “‘AI’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모든 회사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도 “AI의 높은 성장세도 아이폰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생성형 AI가 향후 몇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 기술을 토대로 더 혁신적인 제품 등을 출시할 애플, 구글, MS 등 IT 기업의 가치가 더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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