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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4년뒤, 177조 먹거리 ‘로봇’에 사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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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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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5회
작성일
23-02-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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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수어해설 ‘가이드봇’ 선봬


휠체어 관람 땐 별도 경로 안내


박물관 등서 큐레이터役 수행


삼성, 연내 1호 로봇 출시계획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재 양성


해마다 장학생 10명 선발 예정

간판 전자업체들이 연초부터 미래 성장동력으로 설정한 로봇 사업 육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전자가 한층 강화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 가운데, 연내 1호 로봇 출시를 예고한 삼성전자는 로봇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관련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 앤 컨설팅에 따르면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21년 352억4000만 달러(약 44조 원)에서 2027년 1409억4000만 달러(약 177조 원)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문화 해설과 길 안내 등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투입되는 로봇은 기존 제품 대비 관람 접근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청력이 약한 관람객에게는 수어 해설과 자막 노출 등을 통해 전달력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동반한 관람객에게는 일반 안내와는 구분된 전용 경로를 별도로 제공한다.


지난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로봇 청소기를 출시한 LG전자는 최근 자율주행과 센서,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호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가이드봇을 비롯해 △서브봇(서랍형·선반형) △UV-C봇 △캐리봇 △잔디깎이봇 등 총 5종의 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연내 1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EX1’이라는 이름의 보조기구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로봇을 신사업으로 점찍고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처음 출시되는 EX1이 노인의 운동 등을 돕는 케어 특화 로봇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운동보조장치 로봇 특허를 10건 이상 출원했는데, 이는 사용자의 신체를 지지해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재 양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카이스트와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로봇과 관련해 대학과 채용 연계 교육 과정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는 올해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기간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LG 로봇 관련주 : 로보스타
삼성 로봇 관련주 : 레인보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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