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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차전지 원료 생산”···인도네시아에 니켈 합작공장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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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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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5회
작성일
23-02-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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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니켈 자원 강국인 인도네시아에서 2차전지용 니켈 사업을 시작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국 ‘닝보리친’과 니켈 생산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로 포스코홀딩스는 뉴칼레도니아, 호주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니켈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니켈 매장량이 2100만톤에 달하는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이다.


니켈은 전기차용 배터리 충전 용량을 늘려 자동차 주행거리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다.


닝보리친은 니켈 채굴·제련·트레이딩 등 공급망 전반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기업이다. 니켈 광석을 산에 녹여 추출하는 ‘습식제련’ 기술에 강점이 있다.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 최초로 2차전지용 니켈 습식제련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홀딩스와 닝보리친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니켈 함유량 기준 연산 12만톤 규모의 니켈 중간재(MHP)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니켈 함유량 기준 6만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5년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 사업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는 뉴칼레도니아, 호주, 인도네시아 등을 포괄하는 니켈 공급망을 갖추고, 2030년까지 니켈 22만톤을 비롯해 리튬 30만톤,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뉴칼레도니아 니켈 원료법인인 NMC, 국내 제련사인 SNNC 등을 통해 광산 및 제련 합작사업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SNNC와 연계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산 2만톤 규모의 2차전지용 황산니켈 정제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호주 니켈 광산·제련 업체인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해 호주 니켈 자원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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