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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가격 경쟁 본격화…국내 보조금 100%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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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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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회
작성일
23-02-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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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국내 판매가격 5700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보조금 100%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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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 가격이 미국 내 평균 신차 가격보다 낮아졌다. 가격 인하가 이어진다면 한국에서 보조금 100% 수령이 가능해진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시장과 완성차 업계의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로이터와 전기차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 모델3 RWD(후륜구동) 모델의 미국 내 가격은 4만2990달러로,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주어지는 세액공제액(7500달러)을 포함하면 가격이 3만5550달러까지 낮아졌다.

모델 3는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지 않아도 미국 평균 신차가격보다 저렴해졌다. 미국 자동차 평가 매체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평균 신차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6% 오른 4만9388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모델3 가격은 출시 비용을 고려해도 이 가격보다 5000달러 이상 저렴해진 것이다. 이로써 현재 미국에서는 모델3를 역대 가장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테슬라는 경기 침체와 경쟁업체들의 시장 진출로 재고가 늘자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가격을 모델별로 최대 20%까지 낮추는 정책 인하를 단행했다. 그 결과 지난달 테슬라 차량 주문은 1월에 생산된 물량의 2배에 달했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전기차 시장 내 65%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나머지 35%를 두고 경쟁하는 완성차 업체들도 가격을 인하하며 미국 내 전기차 가격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포드는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8.8% 인하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모델3와 같은 보급형 모델의 가격은 내리는 대신 고급모델의 가격을 높이는 가격차별화 정책도 시행 중이다. 테슬라는 최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퍼포먼스 가격을 이전보다 1000달러 올린 5만8990달러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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