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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유율 40% 아래로…3사 체제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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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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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회
작성일
23-03-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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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39.95% 기록…알뜰폰 가입자 1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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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의 시장 점유율이 이동통신 3사 체제가 자리 잡은 이후 처음으로 40% 밑으로 내려갔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SK텔레콤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3045만40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신사의 설비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타 회선'을 제외한 수치다.

기타 회선을 제외한 전체 가입자 7621만5044명 가운데 SK텔레콤 가입자 비중은 39.95%로 나타났다.

동일 기준 KT 가입자 수는 1691만2350명, LG유플러스 가입자 수는 1578만6473명으로 각각 점유율은 22.19%, 20.71%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2년 신세기통신 합병 이후 50%대를 기록했다가 정부가 점유율을 50% 미만으로 낮추도록 한 이후 40%대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11월 통계를 기준으로도 SK텔레콤의 점유율이 40% 밑으로 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이는 기타 회선 수를 포함한 수치였다. 기타 회선 수를 제외하면 SK텔레콤 점유율은 여전히 40%대를 기록하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알뜰폰의 성장이 SK텔레콤의 점유율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결정적으로는 알뜰폰의 약진이 크다"며 "추세대로라면 통신 3사 모두 한 2~3년 안에 알뜰폰한테 따라 잡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알뜰폰 가입자 수는 1306만2190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300만명을 돌파했다.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기타 회선 제외) 중 17.1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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