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메뉴보기

주식뉴스

돈이되는 테마 뉴스, 매일 무료로 확인하세요!

실시간 주식 뉴스

새만금에 이차전지 기업 추가 입주…1135억원 투자 계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제백과
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3-04-28 12:09

본문

만금개발청은 28일 에코앤드림, 리카본솔루션즈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865b90c4e5b48c18476540cc544fe12_1682651332_3112.png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전경


두 기업은 새만금국가산단에 총 1135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 공장을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또 9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국가산단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리카본솔루션즈는 지난해 설립된 수소 생산설비 및 탄소 저감설비 제조기업으로, 탄소자원화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리카본사와 협력해 기술 발전에 힘을 쏟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와도 1조2000억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입주계약도 맺을 예정이다. 현 정부 출범 1년 만에 총 4조1760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 이는 2013년 9월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이전 정부까지 9년간 체결한 입주계약 실적의 약 3배에 달한다.


입주계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투자협약(MOU)과 달리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따라 새만금개발청과 입주기업 간에 체결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이다. 현재 새만금국가산단은 이차전지에서만 14건, 총 4조1681억원(누적 기준)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최근 LG화학, 한중 글로벌 합작회사 등 이차전지 관련 대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확신을 가졌다"며 "새만금개발청이 원스톱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기업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는 모습도 투자 결정에 한몫했다"고 전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재 법인세 감면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며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해 새만금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