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폭염경보…위기경보 '주의'→'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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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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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뒤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 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서울시는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자치구는 강동·송파·강남·서초·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 등 11개 구입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갑작스럽게 기온이 높아져 35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된 만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폭염 시 야외활동 및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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