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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시아 유럽 콕 집어서 “내달부터 수출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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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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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회
작성일
23-03-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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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시아.유럽 콕 집어

“내달부터 원유 수출가격 인상”

팬데믹 이후 中시장 재개방 조짐

아랍라이트 배럴당 2.50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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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봉쇄됐던 중국 시장 재개방으로 원유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와 유럽 등 일부 시장에서의 원유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다음 달 아시아와 유럽으로 판매하는 원유 가격을 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람코의 주력 상품인 아랍라이트 등급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다음 달부터 배럴당 2.50달러로 인상된다. 이는 이달 가격 대비 배럴당 0.5달러가 오른 수치로, 앞선 블룸버그의 인상 예상치와도 부합한다.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에는 변동이 없지만 북서유럽과 지중해 지역에서의 판매 가격은 배럴당 1.30달러 뛰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으로 러시아와 함께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를 이끌고 있는 사우디가 최근 이 같은 인상안을 결정한 데는 중국 시장의 재개방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대적 봉쇄 조치로 위축됐던 중국 시장이 최근 다시 기지개를 펴면서 원유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아람코는 자사 원유의 약 60%를 아시아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 주요 고객에는 한국·중국·일본·인도 등이 포함돼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등의 원유 수요 급증으로 국제유가가 올해 말 다시 배럴당 100달러 선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은 현재 원유 수요에 대한 매우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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